가정폭력 암시 조민아, 결혼 2년 만에 결별 "끝은 그냥 뒀다"?

terr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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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15.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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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이혼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조민아는 7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제 시작되는 여름 아침'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녀는 "요즘 집 밖에 거의 안나간다. 일어나보니 세상이 변한 것처럼 모든 것이 완전히 달라졌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과정이겠지만, 나조차도 그것이 얼마나 나를 아프게하는지 모를 정도로 오랫동안 괜찮아"라고 그녀는 말했다.

이어 “여름 아침의 따스함을 느낄 때마다 속이 메스꺼워진다. 과거로 인해, 현재의 현실이 있기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불행 속에서도 기쁨을 찾고 절망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끝나지 않을 고통스러운 시간들이 모두 끝나고 해결해야 할 일들은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삶?" 그녀가 물었다.

이어 "하고 싶어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돌이켜보면 많은 어려움을 안고 여기까지 왔고, 내 형편에 맞게 마련하지 못했는데도 빚이 남아 있다. ... 현실은 마음의 상처도 들여다보지 않고 잔혹하다”고 빚과 이혼에 대해 말했다.

이어 "혼자였으면 이 배신감을 참지 못했을 텐데... 다행히 강호가 있다. 아들이 있으니 잘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당분간 가족들과 쇼핑몰이나 장소에 가지 못할 것 같아요. 강호는 마지막 문센이 끝난 후에도 쇼핑몰 한가운데에서 걷잡을 수 없이 울었습니다. 현실을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다들 당연하다고 해서 일이 안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호(아들)가 푹 자고 매일 질식을 반복하던 중 엄마가 과호흡 쇼크로 쓰러져 실신했다. 쓰러졌다. 119가 왔다, 경찰이 왔다. .”라는 글이 게재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와 동시에 자오 마이너는 지난해보다 6세 연상인 피트니스 센터 대표와 결혼해 아들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