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목해야 할 NFT 마켓플레이스 BEST3

terr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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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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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불가토큰이라 일컫는 NFT(Non-Fungible Token)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의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자산으로, 구매를 통해 해당 NFT의 고유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에 사람들은 현실에서 구매할 수 없는 자산을 보다 손쉽게 가질 수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디지털 아트, 선수, 연예인들 등의 모습을 독점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는 점에서, NFT에 많은 관심을 갖고 구매에도 적극적이다.

NFT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실제로 글로벌 투자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오는 2025년에는 전 세계 NFT 시장 규모가 800억 달러(한화 96조원)에 이른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에 예술, 연예계, 패션,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NFT을 낙점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론칭하고 있다.

범람하고 있는 NFT 서비스 중에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지속적으로 상품을 개발 및 관리하는 주목할 만한 NFT 마켓 플레이스를 알아보도록 하자.

세번째 공간

△ 국내 최초 원화 결제를 도입한 ‘세번째공간

세번째공간(3SPACE ART)은 디지털 아트 갤러리 플랫폼으로, NFT로 제작된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소장할 수 있는 NFT 마켓 플레이스다. 현재 유망한 신진작가들의 380개 작품을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세번째공간은 국내 최초로 원화 결제 시스템과 NFT 구매 혜택을 도입했다. 이전까지의 NFT 마켓은 원화 대신 코인을 활용해서만 NFT을 구매할 수 있어서, 암호 화폐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 진입장벽이 높았다. 하지만 세번째공간은 카드 결제, 무통장 입금은 물론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NFT 작품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NFT 구매한 모든 사람들에게 구매 금액의 5%를 적립해주고 있으며, 적립한 포인트로 NFT 결제와 전시기회를 얻는데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세번째공간은 O2O(Online to Offline) 환경을 구축하며, 추가 수익 창출을 가능하게 했다. NFT 작품을 암호 화폐 지갑에만 보관하는 기존의 방식을 과감하게 깨고,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하여 디지털 아트를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구매자, 작가들은 작품 대여료와 QR을 통한 작품 판매 등 부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게 했다. 이러한 선순환 생태계는 많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모이는데,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엘리시아

△ 실물자산 토큰화 프로토콜 ‘엘리시아’

엘리시아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부동산 지분을 디지털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거래할 수 있는 가상 부동산 투자 플랫폼이다. 본인이 소유한 부동산 자산을 NFT로 전환하여 사람들에게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했으며, 부동산 전문 업체와 대형 로펌들과 협력을 통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한 스테이킹 서비스인 ‘엘리파이’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른 서비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지급 방식을 채택했다. 고객이 가상 자산을 예치하면 이자는 물론 자체 발행한 거버넌스 토큰 ELFI까지 제공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추가 수익 창출이 가능하게 했다.

 

부동산 NFT을 담보로 대출해 주는 디파이(DeFi)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현물자산과 가상자산의 두 금융을 연결하고, 변동 폭이 큰 NFT의 가치를 일부 고정화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

△ 문화 예술 NFT 마켓 플레이스 ‘아로와나’

아로와나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NFT 마켓은 창작자와 구매자를 연결하는 탈중앙형 중개 플랫폼으로, 검증에 통과한 창작자만 판매를 할 수 있는 NFT 마켓이다. 최근 쇼미더머니 10 콘서트 티켓, 잭더리퍼 뮤지컬 티켓 등 차별화된 상품들을 판매해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잭더리퍼 뮤지컬에서 다니엘역을 연기했던 엄기준 배우의 무대의상, 악보, 대본을 판매하여, 뮤지컬 매니아층에서 크게 화제가 됐었다. 디지털 아트로 설계된 엄기준 컬렉션 NFT는 KBS 미디어택 콘텐츠특수영상부가 디자인에 참여시켜 퀄리티를 높였을 뿐 만 아니라, NFT와 함께 실제 소품도 제공하여, 공연에서 받았던 감동을 계속해서 느낄 수 있게 했다. 아로와나 NFT 마켓은 앞으로도 문화 및 예술 분야의 NFT 발굴 및 개발하는데 집중하여, 상품 다각화에 힘쓸 계획이다.

 

세번째공간 관계자는 “시중에 다양한 NFT 마켓이 있지만, 원화 결제가 가능하면서 O2O 환경을 갖춘 서비스는 국내에서 3SPACE ART가 유일할 정도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향후 유명 작가들의 작품도 NFT로 선보이며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넥스트데일리(http://www.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