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송화 김사니 사건의 진실과 결말은?

terr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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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2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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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송화, 김사니의 무단이탈과 감독 대행을 맡게 된 이후로부터 여자배구 IBK 기업은행의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사니 감독대행은 여자배구 V리그에서 처음 감독대행을 맡아 승리를 이끌었지만 논란이 지속되어

마냥 웃을수는 없었습니다. 기업은행의 조송화 선수와 김사니 코치의 무단 이탈과 서남원 감독은 물론 윤재섭 단장까지

경질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언론 보도를 따르면 조송화 선수는 경기 이후 서남원 전 감독과의 마찰로 인하여 결국 팀을

무단이탈 하였습니다. 이후 서남원 전 감독이 김사니 코치를 나무랐으며 김사니 코치마저 팀을 떠났습니다.

이런 사건으로 잡음이 발생하자 IBK기업은행측에서는 조송화의 임의해지를 결정하였으며

김사니 코치는 감독대행을 맡게되었습니다.

이 같은 결정에 여자배구 팬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였으며 IBK는 해당 일들로 배구 팬들에게 심려를

끼쳤다며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또한 서남원 전 감독의 체제로는 어렵다는 판단을 하여 경질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사니 감독대행은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하여 왜 이런 일이 있었으며 자신 또한 그런 선택을 하였는지

밝혔습니다. 김사니 감독대행은 조송화의 팀 이탈로 인하여 서남원 전 감독이 화가 났으며

선수를 포함한 여러 사람들 앞에서 김사니 코치 자신에게 나가라는 모욕적인 말과 폭언을 하여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서남원 전 감독은 야, 너 이런게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인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선수들 있는데서 자신의 자존심이 뭉개지니까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오히려 감독인 자신이

물어보면 대답도 안 하고 코치가 물어봐도 대답도 안 하였으며 오히려 모욕과 상처를 받은 건 주장이라고도

언급했습니다.

한편 조송화의 임의해지를 결정한 IBK 기업은행은 한국배구연맹에 신청을 했지만 조송화의

서면 동의가 없어서 반려당했습니다. 개정된 임의해지 규정에는 임의해지를 위해서는 선수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해당 문제를 수습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논란의 공방은 계속될 것으로 언론은 예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