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아삭한 여름 반찬, 오이고추 된장무침 레시피

terr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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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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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및 블로그를 통해 스크랩 해온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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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생활 5년차 올해도 고추는 풍년입니다요~ 🤗

하지만 진짜 고추농사의 노하우는 장마가 지나고

난후에 탄저병이나 총채벌레 등등의 여러 병충해를

얼마나 잘 이겨내느냐에 달렸다고 하지요^^

제가 더위를 더무나 잘 타는 체질이라

앞으로 남은 여름 농사를 장담할수 없기에

일단 지금 주어진것에서 많은걸 뽑아 먹어

보려고해요 ㅎㅎㅎㅎㅎ.

그래서 어제 이른 저녁에 밭에가서 대충 몇가지

따오긴 했는데 입맛이 없는 요즘 오이고추로 만든

아삭한 된장무침이 그렇게 생각나더라구요.

그리하여 오늘 후다닥 만들어 본 여름반찬 ^^

짭조롬한 아삭함에 이내 달달한 수분이

가득 차는.. 마무리는 고소한 통깨와 들기름이~😋

이건 정말 다른찬 필요없이 찬물에

밥말아서 대충 먹어도 넘나 청량감있게

맛있지요 🤩

이쯤되면 혼자만 즐기지 말고 레시피 좀 내놓아봐라!

하실수도 있어서 대충 요약해 봅니다 ^^

 

일단 오이고추를 깨끗하게 씻어서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음

(작지 않은 고추가 500~600g 정도의 양이었어요.)

된장 7 밥술 , 고추장 1밥술, 고춧가루 1밥술

들기름 2밥술, 올리고당 2밥술,

설탕 살짝떠서 반숟가락 , 탄산수 5밥술.

다진 마늘 1밥술, 참깨 2밥술

(올리고당이 없다면 총 설탕량 1밥술)

이렇게해서 몽땅 쉐이킷하고

잘라놓은 고추에 골고루 버무려 주어요^^!

여기서 된장과 고추장의 밥한술 기준은

이정도 뜬 양이구요.

나머지는 숟가락에서 넘치지 않게 어느정도만 

뜬 양으로 계산하시면 되셔용 🤗🥰

그러니까 양념 비율이

된장 7 :고추장 1: 올리고당2: 설탕 반

다진마늘 1: 들기름2 : 참깨 2 : 탄산수5

이 레시피중에 올리고당이 없으시면

설탕의 총량을 1술로 계산하시면 되시고

좀 더 달짝한게 좋으시면 조금 더 넣으셔도 돼요.

근데 설탕이 녹는 시간이 있으니

버무려놓고 시간이 10분 정도 지난후에

한번 더 버무려서 맛을 보시고 찌끔 씩 추가하세요 ^^

들기름이 없으시면 참기름으로 대체!

탄산수는 수분감을 더하기 위해서 정제수 대신 넣었어요.

집된장은 많이 짜고 뒷맛이 써서 오래 끓이는

탕이나 국으로 쓰셔야하고요.

이런 간단한 무침류는 시판용 된장을 사용하셔야 해요🥰

입맛에 맞으실지 모르겠지만 손맛으로

요리하는 사람들은 용량을 일일히 재기가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에요.

그럼에도 같이 나누고파서 노력했으니

쓰담쓰담 한번 해주세연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