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 의대생 여자화장실 불법 촬영 구속기소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7. 27. 13:38


반응형
7월 4일날 연세대 의대도서관 인근 여자화장실에서 일명 도촬(도둑촬영, 불법촬영) 했다.
피의자는 여자화장실 한 칸에 들어가서 대상을 기다린 뒤 휴대전화로 화장실 칸막이 밑으로 촬영했다.
눈치챈 피해자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서 붙잡혔다고 한다.
서대문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카메라 등 이용촬영·반포)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피의자는 "잘 못 들어갔다." 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포렌식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세대 의대생 불법촬영은 한 두번이 아니다. 2020년 9월 신촌 길거리에서
여성의 뒤를 바짝 붙으며 치마속을 불법 촬영하는 모습을 시민들이 보았고, 신고로 신촌지구대로
연행됐다. 휴대전화를 달라는 요청에도 "사생활이라 건들면 안된다." "엄마에게 전화해야 한다." 며
피했지만, 결국 건내고 다른 피해자 촬영물도 많았다고 한다.
2021년 5월 같은 동아리 회원 여학생이 버스에서 잠들자 옆자리에 탄 남학생이 가슴 엉덩이 부적절한 부위를 만지고
몰래 촬영까지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학생은 버스안에서 촬영한 것 말고도 다른 피해자도 있었다고 한다.
사건 이후 학교를 자퇴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