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동서 부모 살해한 30대 여성 편의점에서 긴급체포!!

알 수 없는 사용자

·

2022. 7. 23. 01:58

반응형

사진=더뉴스

 

21일 오후 5시경 부모의 아파트를 찾아가 아버지(65세)와 어머니(57세)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의자의 여동생이 22일 새벽 1시경 부모자택에 들렀다가

살해된 현장을 보고 경찰에 신고를 하였는데요,

여동생은 얼마나 놀랐을까요.. 상상만 해도 다리힘이 풀릴 것 같은데요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추적하는 과정에서 경찰은 하마터면 용의자를 놓칠 뻔했다고 합니다.

 

사진=KBS뉴스

 

새벽2시경 경찰 두 명이 군포의 한 편의점을 들어왔는데요

이후에 편의점 알바생과 대화를 나누다 바로 나가버렸다는데요..

(이건 뭐.. 제대로 둘러보지도 않고..)

 

사진=KBS뉴스

 

하지만 경찰도 오해 할만한게 최초 신고자 여동생이

" 언니가 군포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거 같다며 말을 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여동생이 언니에게 전화를 걸어서 어디냐고 물어보고

위치를 알려준 것 같은데요.

 

 

 

그리고 한시간 후 3시경 경찰은 용의자 휴대폰 GPS를 추적하여

결국 한시간 전에 들렸던 편의점에서 검거 했다고 하네요..

눈치채고 달아났으면 정말 큰일날 뻔 했습니다..

그래도 사건 발생 약 3시간만에 체포하였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찰수사중에 용의자 특정중 

용의자(30대여성)은 4~5년 전에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서안에선 용의자가 경찰에게 욕설및 폭언을 하며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고합니다.

술에 취한 상태도 아니라고 하고 아무래도 정신쪽에 문제가 있어보이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