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여대생 사망 성폭행 추락 촬영 사건 가해자 구속 결국 살인 아닌 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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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여대생 사망 성폭행 추락사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가해 남학생을

오늘 치사죄로 검찰에 송치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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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죄는 살인의 고의성이 없을 때 적용되는 거라네요.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준강간치사 혐의로 구속된 인하대 가해자 1학년생 A씨에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추가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 밝혔어요.

인하대 가해자 구속 A씨는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에 있는

5층짜리 단과대학에서 지인인 20대 인하대 여대생 B씨를 성폭행한 후 3층에서

추락해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죠.

A씨는 인하대 여대생 성폭행 하던 중 자신의 휴대전화를 들고

범행 장면을 인하대 여대생 촬영 한 혐의도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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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A씨는 3층 복도 창문에서 1층으로 인하대 여대생 추락 하자 B씨의 옷을

다른 장소에 버리고 자취방으로 도망쳤는데요. 당일 오후 체포됐어요.

인하대 여대생 추락 후 1시간 30분 가량 홀로 건물 앞 길가에

피를 흘린 채 방치됐다가 행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인하대 여대생 사망 했는데요.

처음 발견했을 때 B씨는 호흡과 맥박이 약하게 뛰고 있는 상태였다더라고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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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 때문에 인하대 여대생 사망 A씨에게 살인 혐의 적용 여부가 검토돼왔는데요.

A씨가 B씨를 고의로 떠밀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사건 현장에서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실험을 하고 법리를 검토했지만 살인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고 봤다고 해요.

인하대 가해자 구속 A씨 역시 인하대 여대생 추락 사망 사실은 인정했으나

B씨를 밀지 않았다며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했었고요.

그리고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발견한 A씨의 휴대전화에서 범행 당시

인하대 여대생 촬영 영상을 확보하고 불법 촬영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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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에는 범행 장면은 제대로 담겨있지 않고 음성만 녹음된 상태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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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여대생 사망 성폭행 추락 살인 사건과 관련해 인하대학교 측은

인하대 가해자 구속 대해 해당 남학생을 상대로 징계 절차에 착수하고 2차 가해

대응에도 나섰는데요. 현재 학칙 제50조 징계 규정에 따라

준강간치사 혐의의 A씨에게 징계를 해달라고 대학장에게 의뢰한 상태래요.

인하대학교 규정에 따른 징계는 근신, 유기정학, 무기정학, 퇴학 등 4가지가 있는데

아마 인하대 가해자 구속 퇴학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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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지연 없이 절차를 밟는다면 다음 달 중순에는 징계가 마무리될 거라네요.

인하대 여대생 성폭행 추락 사망 사건 살인 아니라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촬영 혐의 등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니

제대로 죄값 치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