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4차 접종 대상 확대 되었습니다. 접종 대상 + 예약 방법 확인하세요!

terr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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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1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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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 대비·대응 방안'을 발표 했습니다.

이번에는 영업시간 및 모임 인원 제한, 실외 마스크 의무화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도입하지 않습니다.

코로나19 확진 후 사망에 이르는 치명률이 5월 기준 0.07%까지

떨어지고 의료 대응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자율 방역의식을 제고해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추구하는 것이 목표" 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 대비·대응 방안 내용에는

-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대상 확대 및 치료제 적극 투여

- 국민 참여형 사회적 거리두기

- 데이터 기반 및 전문가 정책참여를 통한 위기대응

- 의료 대응 방안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 중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계시는

코로나 백신 4차 접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 대응책으로

코로나 백신 4차 접종을 확대하는 방안을 선택했습니다.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대상 확대는 경제 상황과 방역 피로감 등으로 인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로 회귀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에서 나온 결정입니다.

코로나 백신 4차 접종이 코로나19 재유형 억제에 효과적일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지만,

지금 코로나19 재유행을 이끄는 오미크론에 맞춘 개량 백신이 나오는 가을까지

마냥 기다릴 수 없다는 현실적인 판단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질병관리청

*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대상은?

방역 당국은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기존의 60세 이상, 암 환자 등 면역 저하자,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에서 50세 이상,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시설 입소자 등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4차 접종이 감염예방을 막는 효과는 제한적이지만 위중증 및 사망을

막는 데에는 효과적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사용하는 백신으로 백신 4차 접종을 하면

고위험군의 중증 예방효과가 3차 접종 대비 50.6%,

사망 예방효과는 53.8% 더 높다고 합니다.

*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어떻게 하나요?

질병관리청

코로나 백신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4개월'과

'코로나19 확진 후 3개월' 중 더 늦은 시점에 가능합니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접종을 권고하되

원한다면 노바백스 접종도 가능합니다.

코로나 백신 4차 접종을 예약하시려면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잔여백신 접종' 등을 통해 예약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