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숭이두창 증상과 원인, 감염경로 확인하고 예방합시다!
terrynews
·2022. 7. 6. 18:38



최근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국내에서도 발생 했습니다.
국내 발생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하기도 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원숭이두창 증상, 원인, 치료방법 등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고 계신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내용들,
간략히 정리하여 공유 드리니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

◈ 원숭이두창이란?
우선 원숭이두창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1958년 연구를 위해 사육하던 원숭이들에게서 처음 발견된 질병입니다.
수두와 비슷한 질병으로 발견 되었고,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가봉, 나이지리아 등 서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보고되면서 풍토병화 되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5월 이후 영국, 스페인 등 유럽을 중심으로도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첫 확진자가 발견 되기도 했습니다.
◈ 원숭이두창 감염 경로
원숭이두창은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쥐 등의 설치류, 원숭이 등),
감염된 사람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 접촉하였을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 태반을 통해 모체에서 태아로 수직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어
임산부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원숭이두창 증상

출처 : 질병관리청
많은 분들이 원숭이두창 증상에 대해서도 궁금해하고 계시는데요,
원숭이두창 증상 중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근육통,
림프절 비대, 오한, 허약감 등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원숭이두창 증상을 시작으로
1~3일 후에 얼굴 중심으로 발진 증상이 나타납니다.
얼굴의 발진이 몸의 다른 부위로 확산되며
구진성 발진은 수포, 농포 등으로 진행됩니다.
원숭이두창 증상은 약 2~4주간 지속될 수 있고,
일반적으로 이는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사망률은 1~10% 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원숭이두창 예방법
원숭이두창 증상을 보니 감염이 걱정 되는데요,
원숭이두창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출처 : 질병관리청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사람, 동물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 접촉할 때
원숭이두창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다음을 주의해야 합니다.
- 감염된(감염의 위험이 있는) 사람 또는 동물과의 직·간접적 접촉 피하기
- 감염된 환자가 사용한 물품과의 접촉 피하기
- 의심되는 사람, 동물 또는 물건과 접촉한 경우, 비누와 물로 손을 씻거나 알코올 성분의 손 소독제 이용하여 씻기
- 원숭이두창이 발생하는 지역을 여행하는 경우, 바이러스를 보유할 수 있는 동물과의 접촉 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