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고용 93만명 돌파↑…5월 기준 22년 만에 최대

SAVB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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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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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고용은 1년 전보다 93만5000명 늘었다.

5월까지 22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업종별로는 공무원·행정 등 보건·사회복지 부문이 27만명 이상 늘어나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또한 운송창고와 농림어업의 고용도 12만명 증가했다.

제조업은 수출 증가로 10만 개 이상 늘었고, 지방선거로 협회단체 분야 고용도 늘었다.

일평균 회복속도가 빨라지면서 3~4월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숙박·요식업도 이번에 3만4000명이 늘어나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미숙/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일상생활 재개, 대면산업 개선, 취업자 증가, 실업자 수, 비경제활동인구 감소, 고용률 63%로 전년동기대비 1.8%p 증가”]

그러나 연령별 고용증가율을 보면 60세 이상 45만9000명이 전체 고용증가분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정부 분석에 따르면 고용은 크게 늘었지만 구조적 취약점이 있고 고령자와 시간제 근로자의 비율이 높다.

특히 고용증가율은 성장, 물가상승 등 대내외 변수를 감안할 때 코로나19 방역 인력 수요가 줄어들면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