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이찬원 계란장! 달걀부추짜박이 레시피
terrynews
·2022. 6. 13. 01:01


해당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및 블로그를 통해 스크랩 해온 자료입니다. 출처가 따로 있는 포스팅입니다. |
평소 잘보던 프로그램인데..
요새는 본적이 없더라구요.
어제 딸아이도 남친과 영화보고 늦게 들어온다고하고
남편도 저녁 먹고 들어온다고 하고..
편스토랑 이찬원 레시피
혼자서 여유롭게 샐러드로 저녁을 먹고
우리 이혼했어요 보면서 맥주 한캔 하고..
잠자리에 누워 편스토랑 다시보기를 했죠 ^^*
<재료>
달걀 8개
부추 200g
양파 1/2개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다진마늘 1큰술
간장 200ml
올리고당 0.5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멸치액젓 1큰술

저도 밑반찬으로 달걀장조림을 자주 하는데요.
이찬원처럼 열을 가하지 않고 하는 편이에요.
이찬원의 레시피가 요새 엄청 핫하길래
간단하게 만들어볼수있는 달걀부추짜박이를 한번 따라해봤지요.

제일 먼저 할건 달걀삶기에요.
퀸냄비에 달걀을 삶으면 노른자가 퍽퍽하지 않고 너무 부드럽고
특유의 달걀노린내가 나질 않아 좋습니다.
저는 키친타올을 냄비에 깔고 물을 넣어 키친타올을 충분히 적셔준후에
달걀을 넣고 뚜껑덮고
인덕션 6단에서 11분 해줍니다..
그럼 아주 반숙도 아니고 아주 완숙도 아닌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달걀이 삶아져요.

달걀이 삶아지는 동안에
넉넉한 반찬용기에 부추를 총총썰어 넣어줍니다.
청양고추도 넣어주고요.
아이들과 같이 먹을거라면 청양고추 대신에 아삭이 고추 넣어도 좋구요.
패쓰해도 좋구요.

원래 레시피에는 양파가 1/2개이지만
집집마다 구비하고있는 간장의 염도가 조금씩 틀릴거에요.
마지막에 맛을 보고 양념이 짜다 싶으면
나머지 양파 반개를 더 넣어 주셔도 됩니다.

저는 색깔도 좀 내어주려고 당근을 썰어서 넣어줬어요.
부추와 양파를 메인으로 다른 야채는 알아서 소신껏 넣으면 되겠죠?
저는 레시피는 참고하되 없는건 빼고
있는거 넣는 사람이라서 ㅎㅎㅎ
넣는 재료에 대해서는 스트레스가 별로 없는 편인데
요리 하기 힘들어하는 분들은
꼭 그 재료가 있어야 요리가 되는거라고 생각하시더라구요.

제가 늘 하는 달걀장조림 레시피에는 궂이 통깨를 넣지 않는데
이찬원 레시피에는 통깨가 들어가네요 ^^*
넣으라니 넣어봐야죠..^^*

참기름 냄새때문인지 마침 부엌옆을 지나가던 딸아이가
맛있는 냄새다! 하더라구요.

제가 이번주에 부추 한단을 천원에 사온거 기억하시나요?
아직도 반이나 남았는데
달걀부추짜박이 하면서 소진하고
또 이왕 부추 자르는김에 더 넉넉히 잘라서
부추전 하려고 준비했어요..

달걀은 항상 까면서 1-2개 먹게되지 않나요?^^;;
그래서 나중에 한번 더 달걀삶아서 했어요.
일단 6단에 11분 가열했던 달걀은 잘 까서 이렇게
양념장에 퐁당!!!

토요일에 출근하는 날이 별로 없는데
오늘 잠시 남편이 출근하고 왔더라구요.
아침도 안먹었는데 점심까지 안먹어서 엄청 배고파했는데
요렇게 밥에 달걀부추짜박이 올려서
비벼먹게 해줬어요.

편스토랑 한동안 안봤는데 정말 따라해볼만한 레시피가 많이 있더라구요.
일단 이렇게 아주아주 간단한
이찬원의 달걀부추짜박이 한번 따라해봤구요.
류수영씨의 레시피 한번 따라해본다는게
그렇게 안되네요 ㅋㅋㅋ
제육볶음이 그리 맛있다는데
그래서 남편보고 갈아만든배 음료수도 사오라고 시켰는데..
맨날 음료 사오면 자꾸 그냥 마시게 되고..
이번엔 진짜로 만들어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