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고3 남학생 닷새째 실종…하교 후 서점 간 이후 행방묘연

terr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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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28.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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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가출이었음 좋겠어요. 날도 더우니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특히 휘성군의 교통카드와 신용카드 등 카드 사용 내역이 확인되지 않아 행적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휘성군은 하교 후 버스카드를 충전한 기록이 확인됐지만 버스를 탄 이력은 없다. 또 아버지의 신용카드를 소지하고 있음에도 카드 이용내역이 확인되지 않는다.

키 180㎝가량의 휘성군은 실종 당일 서현고 교복(회색) 차림에 하얀색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만약 휘성군이 체육복으로 갈아입었다면 남색 서현고 체육복을 입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가족들은 "키가 크고 사복 차림일 경우 성인으로 보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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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인에 따르면 휘성군은 실종 당일 자신의 휴대전화를 학교 책상서랍에 두고와 휴대폰도 소지하지 않고 있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휘성군의 PC와 휴대전화를 확인한 결과 휘성군의 가출 의심정황이나 증거를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청원인은 "고등학교 3학년의 충동적인 단순 가출이 아닐 수 있다"며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고 현금 4만원이 전부인 고3학생이 이 시국에 며칠째 아무에게도 아무런 연락도 취하지 못한 상황에서 갈 수 있을 만한 곳이 도대체 어디가 있느냐"고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하루라도 빨리 이 사안을 정밀히 파악해서 휘성군이 안전하게 부모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정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야 한다"며 "관할서 담당자분들도 조금이라도 더 빨리 움직여달라"고 호소했다.

 

 

어떻게 ㅠㅠㅠ
부모님 속이 얼마나 타들어가실지요
무탈하게 별일없이 부모님곁으로 꼭 돌아오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