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윤석열과 만날 생각이 없다?

terr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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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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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현재 수도권을 떠나 지방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특히 며칠간은 연락이 두절되며

무슨일이 있었는가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는데요. 현재 윤석열 대선 후보는 이준석 대표를 만날 생각을 하고 있다고

언론에서는 앞다투어 다루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홍준표 의원과 서울 식당에서 만남을 가졌는데요.

역시 이번 만찬에서는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조언을 받았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홍준표 의원은 윤석열 후보에게 이준석 대표를 직접 찾아가 갈등을 해결하는 게 좋지 않겠냐는

조언을 해주었으며 이틑날 언론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이준석 대표를 직접 찾아가겠다고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이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요? 한 언론사에서는 이준석 대표는 자신은 윤석열 후보를

만날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이준석 후보는 제주도 평화공원에서 참배를 했는데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간의 이야기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전날 늦은 시각 이준석 대표는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당의 대표란 것은 대통령 후보의 부하가 아니라는

매우 강한 발언을 하였고 패싱 논란에 대해서도 상의나 요청, 또한 의견을 물어보지 않았다고 말하디고 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위에서 언급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sns에 올린 의미에 대해서도 밝혔는데요.

자신은 sns에 올린 이모티콘이 백기를 든 것이며 익명으로 다투면서까지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의사가 없다고

판단하여 당신들이 이겼다며 선언했다는 듯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제주도를 돌고 있는 이준석 대표를 만날거라는 예상이 지속적으로 나왔지만 측근은

현재로써는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준석 대표가 제주에 머물고 있었으면 홍준표 의원에게도 직접 만나 갈등을 해소하라는 조언을

들었기에 언론에서는 제주도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고 봤는데요.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윤석열 후보는

이준석 대표를 만나겠다고 정한건가라는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후보의 측근인 권성도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제주도에 가지 않는다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두 사람이 만난다면 해결이 되야하는 것인데 아직 조율 과정도 거치지 않았으며 이런 상황에서

제주도로 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이준석 대표 또한 윤석열 후보와의 만남을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조만간

제주도를 떠나서 울산으로 간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