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물류센터화재 실종 소방관 결국 숨진 채 발견...
terrynews
·2021. 6. 20.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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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목요일 쿠팡물류센테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었죠.
쿠팡물류센터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대원들이 투입되었는데
거세진 불길로 소방대원들 중 김 대장은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김 대장을 구조하기 위해 구조요원들이 투입되었으나,
큰 불길로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우려로
구조작업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에서 구조대 투입해도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와 다시 구조작업은 재개되었으나,
결국 48시간 만에 김 대장은 정말 안타깝게도 숨진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언제나 궂은 일은 마다하지 않고 동료들과 열심히 일을 맡아온는 등
성실하며 모두가 좋은 인상을 품고 있던 분이었는데요
소방관님의 사망 소식은 너무 안타깝고 슬픈 소식입니다.
잠시나마 누군가의 가족, 동료였던 순직 소방님을
모두가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