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드코로나 중단? 앞으로의 대책은
terrynews
·2021. 11. 29. 11:19


위드코로나가 중단될 위기 놓인 현재 정부는 특별 방역 대책을 내놓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알려진 위드코로나를 시행한 후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해당 정책을
계속해서 시행하는냐 마느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 주 위드코로나를 이어가는지
중단하는지에 대한 발표를 하겠다고 알렸지만 돌연 발표를 취소하고 가이드라인과 추가 논의를 지속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위드코로나 대책을 발표하고자 했지만 대응 방안을 위한 논의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방역 대책 발표를 미뤘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논의 한 대책을 모아 29일 최종 결정 후
발표한다고 알렸습니다. 현재까지 언론에 알려진 내용을 살펴보면 일명 백신패스의 확대와
강화가 가장 유력하며 백신 접종의 경우에도 부스터샷이 아닌 일반 백신 같이 접종하는 방향을 잡을 가능성도
높다습니다. 또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거리두기에 대한 지속이냐 복귀냐에 대한 정책은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졌습니다.

위드코로나 중단의 가능성이 낮은 이유로는 각 부처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는 게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알려졌으며 부처간 논의한 내용으로는 고위험시설에 대한 분류와 청소년까지 포함하여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방안이나 방역 패스, 즉 백신패스의 유효기간을 한정지어 지속하는 방법도 있었으며
청소년과 고령인원에 대한 백신 접종의 강화도 높은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상공인 단체에서는
백신패스, 방역패스 확대에 대해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제 안정화가 될 가능성이 보이는데
갑작스러운 확대는 앞으로 운영에 더 큰 어려움을 주는 행동이라는 것입니다.

위드코로나 중단 가능성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 가능성도 한몫했습니다. who는
해당 변이 바이러스를 최고 등급으로 지정했으며 세계 각국에서는 국경을 닫고 방역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한편 위드코로나 중단, 혹은 방역 대책에 대한 정책은 29일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진행하며 오후
5시 경에 특별 방역대책 브리핑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위드코로나 중단 가능성 보다는 방역 대책을 강도 높게 시행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 경제 상황이나 소상공인들의 의견등을 모두 수렴하여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