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 부작용 때문에 극단적 선택 의사는 기다려보라고만...

terr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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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1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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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부작용 때문에 50대 여성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어요.

보도에 따르면 성형수술 부작용을 겪은 A씨는 성형이 이런 고통을

줄지 몰랐다며 사는 게 힘들다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지난 4월 세상을 떠났는데요. 새 직장 출근을 앞둔 채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눈꺼풀과 턱선을 올려주는 수술을 받은 A씨는

수술 후 한달이 지나도록 심한 통증과 붓기, 멍을 겪었다고 해요.

이 때문에 지인들에게 한 달 간 촬영한 얼굴 사진을 보내며

고통을 호소했고요. 아프로 눈을 완전히 감을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왼쪽 눈은 반 밖에 안 떠지는 데도 의사는 그냥 기다려보라 했다네요;;

진료 기록 확인해보니까 마취제 투여 내역만 있고

어떻게 수술을 받았는지 대한 정보가 없었다더라고요.

성형수술 부작용 사례를 많이 보긴 했지만

몇번을 봐도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요..A씨 따님이 법적 대응

시사하셨다는데 부디 성형수술 부작용 대한 진실이 드러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