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수산업자 김씨와 박영수 전 특별검사 등 모두 검찰로

SAVB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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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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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수산업자로부터 포르쉐 차량을 부적절하게 대여받은 혐의를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검찰에 넘겨집니다.

부장검사와 언론인도 함께 송치되는 가운데 경찰은

김무성 전 새누리당 의원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입니다.

가짜 수산업자 김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등 혐의로 구속 송치하기 전 공직자 등에게

금품 등을 제공했다는 구두진술을 확보해 경찰은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는데요.

공직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가짜 수산업자 김씨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송치할 예정이며 대부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박 전 특검 등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같이 검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현재 박 전 특검은 가짜 수산업자 김씨로부터 포르쉐 차량을 제공받고

뒤늦게 렌트비 명목으로 250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