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10대 손자들 손에 의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어요!

대구에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어요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를 살해한 10대 손자들 사건인데요

내년에 성인이 되면 자립할 준비를 하라는 할머니 말을 듣고

범행을 모의했다고 합니다

특히 할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형은 중증 정신질환으로 정

신병원에 강제 입원한 적도 있다고 해요

동생은 형의 말을 거부하지 못하고 동생은 묵시적 동의를 했

다고 합니다

할머니께서는 온몸을 흉기로 61차례나 찔렸고, 등쪽에서 찌

른 흉기가 폐와 심장을 관통하면서 현장에서 사망하셨다고 해

요

참고로 범행을 지켜보던 동생은 형이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

마저 살해할까봐 몰래 피신시키면서 조부모가 동시에 봉변을

당하는 불상사는 면했고, 이 10대 손자들은 할아버지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30분 만에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들 두 형제는 중증 불안장애와 분노조절 장애가 있었

다고 해요

에휴 없는 형편에 열심히 뒷바라지 해준 할머니이신데 안타깝습

니다

참! 사건이 발생한 주택가 옥상에는 며칠이 지났는데도 할머니가

살해되기 전날 빨아놓은 손자의 교복이 걸렸있었다고..

가슴이 먹먹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