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식재료로만 만든 한국식 바지락 칼국수

순수 태국 재료로만 한국의 바지락 칼국수를 만들어 봅니다. 한국 재료가 정말 하나도 안들어가냐구요? 네..정말 하나도 안들어가는 순수 태국 재료만으로 제작이 가능 합니다.

หอยลาย 허이라이(바지락)

เส้นข้าวซอย 쎈카오쏘이(카오쏘이면)

มันฝรั่ง 만파랑(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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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입니다. 허이라이 바지락은 마크로에서 구매 가능하며, 냉동 1kg 55바트에 구매가 가능 합니다. 껍질이 없는 알맹이만도 판매하지만 그럴 경우 조갯국물의 시원함을 낼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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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쏘이의 경우 로컬 시장에서 500그램에 40바트면 구매가 가능 합니다. 한국 칼국수의 경우 생면 1키로에 120바트에 마크로에서 구매가 가능 합니다.

국수를 삶습니다. 건면이기 때문에 오래 삶아야 합니다. 약 10분 정도 삶으면 칼국수와 정말 흡사한 식감이 나옵니다.

육수를 냅니다. 조개를 깨끗히 씻고 소금간을 한뒤 감자를 넣고 끓여 줍니다. 태국의 다시다 역활인 카너를 1개 넣어 줍니다.

카너 입니다. 블록으로 되어 있으며, 국물 요리에 들어가는 스톡 입니다. 돼지고기, 닭고기, 샤브, 똠얌등이 있습니다. 가격은 작은것 20바트 큰거 40바트 입니다.

양념장을 만듭니다.

간장 3큰술

액젓 1큰술

빨간고추 3개

참기름 반큰술

깨소금 약간

마늘 약간

설탕 1티스푼

바지락 껍질이 벌어지면 충분히 익었으므로 감자의 익힘정도를 보고 끓여 주시면 됩니다. 이때 후추를 넣으면 더욱 시원한 맛을 내 줍니다.

อ่อนผักบุ้ง 언팍붕(모닝글로리순)

완성된 바지락 칼국수에 모닝글로리순을 넣어 줍니다. 모닝글로리순은 향이 강하지 않고 아삭한 맛이 좋아 무순 대응으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샐러드 무침 등 만들어 먹을 시 정말 맛있습니다. 마크로에서 판매하며 10-15바트대 입니다.

한국 재료를 하나도 안넣고 만든 바지락 칼국수 입니다. 태국인 와이프가 너무 좋아하네요. 다음엔 비교하고자 한국 생면으로 또 끓여달라고 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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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금액으로 4-5인은 충분히 먹을 수 있는 태국식 바지락 칼국수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