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던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 관람 후기

“블랙 위도우”개봉 소식에 아묻따 예매를 해서 다녀왔어요.

그냥 마블 영화는 스케일과 재미와 감동은 보장이니까요.

엔드게임

​

“엔드 게임”에서 소울 스톤을 얻기 위해 바튼을 살리고 자신을 희생한 나타샤.

그렇게 슬프게 떠나 너무 아쉬웠는데 “블랙 위도우”를 통해 나타샤가 완벽한 스파이가 되어가는 과정, 어벤져스가 어떻게 되는지 ..나타샤의 과거(죄책감,가족) 알 수 있는 영화여서 좋았어요.

소코비아 협정으로 쫓기고 있는 것을 보니 “시빌워”이후의 이야기더라고요.

​

초반에 파란 숏컷트 헤어의 아이가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 보자마자 나타샤의 어린 시절이구나 하고 알 수 있었어요.

평화로운 저녁을 보내다 쉴드에 쫓겨 겨우 목숨을 건졌지만, 나타샤와 동생 옐레나는 레드룸에 보내져 킬러로 훈련받게 되는데 훈련 중 생존은 5% 나머지는 95%는 제거되고 있는. . 한 마디로 인간 무기였죠.

그 때 함께 저녁 보내고 있던 가족은 레드룸에 의해 만들어진 가짜 가족이었어요.

(아빠는 레드 가디언, 엄마는 멜리나, 여동생은 옐레나)

나타샤 / 옐레나

 

멜리나 / 레드가디언

나타샤는 레드룸에서 탈출 했지만 동생인 옐레나를 포함해 다른 위도우들은 화학적으로 정신을 세뇌당하며 살인병기로 끈임없이 훈련 되고 자기 의지는 없어서 안타까웠어요.

하지만 옐레나는 우연히 해독제를 맞아 세뇌가 풀렸지요.

그 후 언니 나타샤와 함께 감옥에 있던 레드 가디언을 구하고, 멜리나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넷이서 함께 기가 막힌 작전을 세워 감시망을 피해 공중에 떠 있는 레드룸에 들어가 드레이코프 장군을 제거하고 다른 위도우 들을 구하게 되요.

임무에 의해 이루어진 가족이었지만 이렇게 빛을 발하네요~

태스크마스터가 나타샤의 착지 모습을 복제한 모습

​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부다페스트 사건에 관한 건데 나타샤가 그 동안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왔던 이유가 나와요.

어린 아이를 죽이게 된. . 그런데 그 아이는 죽지 않고 아버지에 의해 칩이 삽입되고 상대의 기술을 그대로 복제하는 암살 병기 태스크마스터로 등장. 레드룸을 만든 드레이코프 장군 작품?이죠. 테스크마스터가 등장 할 때마다 심장이 쫄깃해지더라고요.

​

그리고 내용 중 기억에 남는건 나타샤의 친엄마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 .나타샤는 자신이 버려진 아이였고 , 그 버려진 자신을 레드룸 과학자 가짜엄마인 멜리나가 키워준거라고 생각했는데요.

나타샤는 버려졌던 것이 아니라 유전적으로 선택된 위도우였던 것.

나타샤를 뺏어오다시피 한거죠. 댓가로 금액을 지불한걸로 나오는데 나타샤 친엄마는 나타샤와 같이 끈질긴 면이 있어서 나타샤를 찾아 다녔다고해요. 민간인은 죽이지 않는데 너무 끈질겨서 레드룸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다는 부분에서 조금 슬펐답니다.

​

또 보고 싶네요. 블랙위도우. 쫄깃한 긴장감과 궁금증, 후반부에서는 눈물도 난 건 안비밀입니다.

올 여름 블랙 위도우는 꼭 보세요😍😍

쿠키영상 꼭 보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