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자 1316명 2주간 4단계격상 서울 수도권 12일 오후 6시부터 3인 모임 금지 결정!! 사실상 야간 통금

SAVB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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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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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가 몇일째 천명이넘고 서울지역이 500명이 넘어서 나오는게 몇일이어지니 최고단계 4단계로 격상되었다는 소식이네요

사실상 통금이나 마찬가지라고 하는데요

오후6시 이후로는 3인이상 모임도 금지가 된다고 하네요

접종자도 예외없이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오늘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1316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고도 하네요

소상공인분들도 힘들고 모두다 힘든시기지만..

좀 강하게라도해서 잡혔으면 좋겠어요..ㅠ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1316명 발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16만5344명이다. 4차 대유행이 시작된 가운데 방역당국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다.

새 거리두기 최고 수위인 4단계 적용이 현실화했다. 다음 주 부터 수도권에서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만 사적모임 인원이 제한된다. 사실상의 야간 통금이 시작된다. 백신 접종자에 적용되는 인센티브도 유보된다. 최고강도 거리두기 카드를 꺼낼 만큼 바이러스 확산세가 심각하다. 이달 말이면 일간 확진자가 2100명을 넘어설 수 있다는 경고까지 나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4단계 적용은 오는 12일(월요일)부터 2주간 적용된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을 이같이 발표했다. 김 총리는 "사적모임 등은 오늘부터라도 자제해달라"며 "백신 접종을 마친 분들에 대한 방역 완화 조치도 유보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우선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규정에 따라 2명까지만 모임을 가질 수 있다. 6시 전 낮 시간대까지는 4인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아울러 1인 시위를 제외한 집회가 금지되고 학교 수업은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클럽과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에는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다.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이 밖에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 개최되며 종교시설의 비대면 예배가 의무화된다.

새 거리두기 최고 단계를 준비할 만큼 감염병 확산 상황은 심각하다. 전일까지 2일 연속 1200명 이상 신규확진자가 나온데다 이날도 1200명 돌파가 확실시된다.

방역당국은 이달 말이면 일간 신규확진자가 2140명까지 불어날 수 있다는 수학적 모델 예측치까지 내놓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달 말 환자 수는 현 수준이 유지되면 1400명 수준에 도달하고 악화되면 2140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같은 예측치가 나온 것은 인구가 밀집된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전파속도가 그만큼 빠르다는 뜻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316명 늘어 누적 16만5천34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어제(1천275명)보다 41명 늘면서 최다 기록은 하루 만에 깨졌습니다.

사흘 연속 1천2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것도 처음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236명, 해외유입이 80명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 역시 최다 기록인 어제의 1천227명보다 9명 많습니다.

특히 비수도권의 비중이 20%를 넘어서면서 그간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전국으로 이어질 조짐도 보이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300∼700명대에서 머물렀지만, 이달 들어 '4차 대유행'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면서 1천300명대까지 치솟았습니다.

지난 3일부터 오늘까지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94명→743명→711명→746명→1천212명→1천275명→1천316명입니다.

이 기간 1천300명대가 1번, 1천200명대가 2번, 700명대가 4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