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시공&식물로 만족감 甲 보금자리 완성!

terr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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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9.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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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및 블로그를 통해 스크랩 해온 자료입니다.≫

출처가 따로 있는 포스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식물들을 참 좋아하는데요.

집안 곳곳에 식물을 두어 플랜테리어 해봤어요.

일단 초록이들을 두려면

배경이 화이트여야 예쁠 것 같더라구요.

저희집은 신축아파트이긴 하지만

신축 아파트 특유의

우드 샷시와 우드 걸레받이, 우드톤의 방문 등등

맘에 안드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도배지도 밝은톤이긴 했지만 뭔가 무늬들이 자잘자잘하게 있고 특히나 부엌.. 전 화이트 주방을 갖고싶었는데 주방가구가 진그레이 톤이었어요.

그래서 입주 전 간단히 부분시공만 했어요.

인테리어 필름 시공과 도배요~

저희가 셀프로 한 부분은 스위치, 식탁 팬던트등

교체를 셀프로했구요~

필름 시공후의 모습이에요

제가 원하던 화이트주방이에요

색상은 크림화이트 색상이에요. 너무 쨍한 화이트로 하면 차가워보일까봐요..

모든 자재 필름 시공했습니다 (샷시,걸레받이,도어 등등)

그리고 스위치는 르그랑으로 새로 사서 셀프 교체했어요~~

(스위치에 아파트 이름이 새겨져있었거든요;;)

주방 식탁등도 셀프 교체했어요~

앤트레디션 플라워팟 vp1 matt light gray 색상이에요

벽지도 페인트 질감 나는 화이트 벽지로 바꿨어요

암튼 이렇게 배경을 올 화이트로 바꾼 후

곳곳에 초록초록한 식물들을 배치해서 집을 꾸며봤어요.

한번 보시죠~~

일단 제일 드라마틱하게 변한 주방이에요

식탁 팬던트등 교체와 필름시공만 했는데도

확실히 밝은 색이라 더 깔끔하고 넓어보이는 것 같아요

위에가 비포의 모습이에요. 어두웠죠?? ㅠㅠ

부엌에서 제 최애존 홈카페 존이에요.☕️

전 커피 귀신이거든요~

다음으로 거실이에요.

25평형이라 그리 거실이 넓진 않아요.

벽걸이 티비를 하면 더 넓어보였겠지만 이전 집에서 사용하던 티비장이 있어 버리기 아까워서 그냥 벽걸이는 안했어요~

거실에는 간접등 추가시공을 했어요

화이트한 형광불빛이 싫어 거의 간접등만 켜놓고 생활하는 것 같아요.

아 거실의 커텐은 전동 커텐인데요.

남편과 제가 전동커텐레일을 셀프로 설치한거랍니다.

커튼 봉 들고 있느라 팔이 좀 후덜덜 했지만 결과물을 보니 뿌듯했어요.

거실 곳곳에도 식물들을 두어 공간에 생기를 더했어요!

다음으로 안방이에요

안방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기도 하는데요,

왜냐하면....

짜잔~~

이렇게 저희집에서 식물들이 제일 많이있는 공간이기때문이에요.

베란다확장형 아파트라 아파트에 발코니가

안방에 실외기실겸 있는 이 공간이 다였거든요.ㅠㅠ

그래서 작은 발코니를 식물들로 미니온실처럼 꾸며보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식물들과

인테리어 액자.

주말아침이면 이 의자에 앉아

커피를 홀짝입니다~~

책 읽는 공간이기도 해요.

안방 입구엔

휘카스 움베르타 대형이 있어요

식물원 안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싶었어요~

안방 문 바로 옆의 무늬몬스테라😍

몬스테라는 사랑이쥬

그 외에도 화장실, 서재 등

집안의 곳곳에 식물들이 있어요

수경재배중인 스킨답서스

이상 식물들로 꾸며본 우리집이었어요.

역시 화이트배경이 있어야 초록이들도 더 빛나는 것 같아요.

집에서 고치고 싶은 부분은 참 많았지만

최소한의 부분시공만 하고

이렇게 만족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