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하이츠]라틴풍 노래와 춤을 즐길 기회 후기

terr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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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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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아맥 시사에 이어 코돌비로 2차를 했습니다.

1차로 볼땐 노래나 군무는 좋은데 스토리가 뭔가 예상과 다르고 갈수록 지루해져서 졸리기까지 한 좀 실망스러운 기분이었는데

2차로 보면 더 나을까 하는 희망으로..

동네에서 보고 아트카드 받아준 가족은 대만족해서 극찬멘트

시간이 느껴지지 않는 멋진 축제의 연속같은 영화로 따뜻한 감동도 있었다. 다음에 tv에서 하면 꼭 다시 봐야겠다.

역시 각자 느낌이 다른지라 2차로 보니

전체적인 스토리가 눈에 보이니 더 낫긴 하지만 여전히 스토리에 끌리진않네요.

주인공 우스나비를 연기한 안소니 라모스에 대한 호감이 안생겨서인듯해요.

그 외모나 랩이나 다 취향이 아닌데 특히 영화가 전개되면서 아름다운 노래의 맥을 끊는 건조한 랩이 몰입에 방해가 되요.

그래도

보통 음악 영화에서 보기힘든 라틴풍 노래와 안무는 너무나 흥겹고 역동적이면서

멋져서 좋았어요.

가장 마음에 든 건

영화 시작이나 다름없는 인 더 하이츠 노래와 함께 하는 거리풍경, 생생한 주민들 모습에서 하이츠에 대한 호감이 쭉 올라가지요.

다시 보니

주인공 커플들 보다는

미용실 3인방이 더 인상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