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무에타이 선수 8일만에 사망, 상대선수 은퇴 선언

SAVB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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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2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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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무에타이 선수 경기 후 8일만에 뇌손상으로 사망했습니다

그와 싸웠던 프랑스 선수는 소식 전해듣고은퇴 선언했는데요

태국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무에타이 선수 빤펫 핀둥차이는 지난 15일

투빠떼미 공군기지 경기장에서 프랑스 출신 앙토니 TFC와의 경기중 쓰러져

결국 23일 사망했습니다

73kg급 5라운드 경기의 마지막 라운드 1분 18초 남겨둔 상황에서 빤펫은 TFC의

팔꿈치에 턱을 강하게 맞았는데요

쓰러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그는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나

심각한 뇌 손상으로 다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태국 무에타이 선수 빤펫은 동남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 대회에서

여러 차례 매달 획득한 선수인데요

그의 죽음은 태국 무에타이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상대였던 TFC역시 충격에 빠져 은퇴 선언했는데요

TFC는 빤펫이 80여차례의 경기를 하면서 뇌에 손상을 입었을수도 있지만

자신의 책임도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나 슬프지만 현실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며

그저 그의 명복을 빌 뿐이며 그의 가족들이 더는 필요하지 않다고 할때까지 재정적으로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무에타이 선수 빤펫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