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여 만에 '퀴어문화축제'가 다시 열렸다. 서울광장 앞 거리는 왕따 반대 집회 대위가 나올 때까지 시위대로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terr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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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1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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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문화축제가 3년 만에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동시에 퀴어 페스티벌 반대 집회가 열리는 만큼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퀴어조직위)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사전행사를 시작해 오후 2시부터 본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4시부터는 을지로, 종로, 퇴계로를 중심으로 행진한 후 다시 서울광장에서 공연한다.

서울 도심에서 퀴어 페스티벌이 열리는 것은 3년 만에 처음이다. 집회 신고자 수는 5만명이다.

이날 전국동성애퀴어대축제 준비위원회(야당준비위원회)도 서울시의회를 중심으로 세종대로에서 '역화' 집회와 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회의는 오후 1시부터 예정돼 있다. 오후 8시까지

한편, 서울퀴어페스티벌에서는 집회의 자유를 지지하는 의견이 보장되어야 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가자들의 과도한 신체 노출에 무방비로 노출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지난달 15일 서울열린광장 운영 시민위원회(시민위원회)는 퀴어조직위가 신청한 서울광장 이용신청을 수정·승인했다. 조건은 6일간의 행사 기간을 1일로 단축하고 신체 노출 과다 및 유해 음란물 판매 및 전시를 금지한다는 것이다.

대한교회연합회는 이에 대해 성명을 내고 "서울시는 모든 서울시민의 건강한 여가공간을 음란과 퇴폐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는 데 앞장서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서울시민에게 자신의 잘못을 분명히 인정하고 허가를 즉시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잠실 일대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전날부터 17일까지 3일간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싸이소크쇼 2022'가 열린다. 약 100,000명의 관중이 모였습니다.

같은 기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슈퍼주니어 콘서트'가 열렸다. '2022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15일과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며, 약 4만 명의 야구팬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