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부선 이재명 상대로 손해배상액 3억 고소 취하
terrynews
·2022. 7. 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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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을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을 취하하겠다고 밝혔다.
4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민사소송을 처음부터 반대했고 강용석 변호사가 이 절차가 필요하다고 설득했다"고 밝혔다. "나는 꼬임에 빠졌다"고 그는 썼다.
또 '강(강용석)은 나, 강을 이용하려 했다', '(서로에 대한) 정치적 이기심만 가득했던 것 같다' 등의 글을 쓰기도 했다. 그는 “적과 자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랜만이다", "과거다", "벌써 페이지를 넘겼다", "내일(4일) 민사소송을 취하하겠다"고 적었다. 그는 이 멤버를 '패배자'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앞서 김 씨는 2018년 9월 이 의원을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유는 이 의원과 불륜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이를 부인하고 스스로를 넌센스 환자로 몰고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입혔다.
김씨는 이씨와의 불륜의 증거로 이씨 몸의 주요 부위에 점을 봤다고 말했다. 그 해. 아니면 점의 흔적이 없었습니다.”
김씨 측은 지난 1월 공판기일에 의사들을 증인으로 신청했지만 법원은 진술서에 따라 증언할 것이 분명해 이를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