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숭이두창 증상 & 치명률 & 백신 모두 알아보았습니다!
terrynews
·2022. 6. 27. 17:35



아프리카 지역에서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원숭이두창이
최근 유럽과 북미에서 잇따라 발병하고 있고,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첫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원숭이두창이 유럽 대륙, 미주, 중동 등 전세계로 급속히 퍼지면서 WHO를 포함한
세계 각국이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얼마 전 WHO는 원숭이두창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지정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발표 했습니다.
긴급위원회 회의에서 전문가들끼리 의견이 엇갈렸지만
비상사태를 선포할 단계는 아니라는 결론이 도출되었습니다.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질병과 관련하여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경보단계로 현재는 코로나19에만 적용되고 있습니다.
원숭이두창 증상과 치명률, 치료 등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내용들
간략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

◎ 원숭이두창?
원숭이두창은 'Monkeypox'라는 희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인수공통감염병입니다.
1958년 덴마크에서 천연두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한 실험실의 원숭이에게서
처음 발견되어 이와 같은 이름이 붙어졌다고 합니다.
◎ 원숭이두창 증상
원숭이두창 증상에 대해 가장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것 같은데요,
원숭이두창 증상은 천연두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원숭이두창 증상은 보통 6일 ~ 13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현되기 시작하는데요,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근육통, 요통, 림프절 비대, 오한, 허약감 등이 나타납니다.
1일 ~ 3일 경과 후 원숭이두창 증상으로는 얼굴 중심의 발진이 전신으로 퍼져나가는 증상이 있습니다.

원숭이두창 증상 중 이 발진은 수포(물집)나 농포(고름)로 진행되는데,
특히 손에 수두와 유사한 수포성 발진과 함께 심한 가려움이 나타나는 것이 원숭이두창 증상의 특징입니다.
발현된 원숭이두창 증상은 약 2주 ~ 4주간 지속됩니다.
◎ 원숭이두창 치명률
원숭이두창 증상은 일반적으로 감염 후 4주 이내에 자연 회복된다고 합니다.
원숭이두창으로 인한 치명률은 약 1~10% 정도로 알려져 있고,
WHO에 따르면 다소 증상이 경미한 서아프리카형은 치명률이 약 1% 수준이라고 합니다.
◎ 원숭이두창 진단 및 치료
현재 국내는 PCR(유전자증폭검사) 방식을 통해 원숭이두창 검사 및 진단을 하고 있습니다.
또, 국내는 원숭이두창 전용 치료제는 아직까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다행히 백신은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기존의 천연두 백신이 원숭이두창을
85% 정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