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165명을 태운 여객선 대형화재 , 구조현황
terrynews
·2022. 6. 2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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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부에서 165명을 태운 여객선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2명읠 제외하고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해양경비대는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했고 1명은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여객선은 마마 메리클로호 입니다. 마마 메리클로호는 보홀섬과 레이테섬 사이를 항해하고 있었습니다.
해양경비대는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해 레이테의 힐롱고스 해안에서 생존자들 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157명의 승객과 8명의 승무원을 태운 이 배는 보홀에 있는 우베이에서 항하고 있었습니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이들은 불타는 배에서 뛰어내린 후 구조되었다고 합니다...

관계자들은 아직 화재의 원인을 알 수 없다고 말했지만 여객선이 최대 승객의 절반만 태웠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일어났을 때 항해하던 보트의 도움으로 선원과 승객들의 구조가 빨랐습니다," 라고 해경은 말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많은 선박이 과밀하고 광대한 군도가 잦은 폭풍에 시달리기 때문에 보트 사고는 비교적 흔하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