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코로나 방역수칙 발표됐습니다! (+관광지, 휴가지)
terrynews
·2022. 6. 24. 03:31



6월 코로나 방역수칙

연합뉴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이하는 여름 휴가철에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예방접종과 마스크 착용, 환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6월 코로나 방역수칙'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여름휴가 대책'을 보고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올해 여름을 코로나 재유행의 도화선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여름은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여름으로, 휴가르 즐기려는 국내외 여행객이 크게 늘고 대규모 이동이 있을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에도 휴가철 이동량 증가에 따라 하루 확진자가 1천명을 넘으며 4차 유행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특히 휴가철 이용객이 밀집된 카페나 백화점, 리조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주기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여름휴가 대책은 거리두기 원칙 등 규제와 의무 부과에 중점을 뒀다면, 올해 6월 코로나 방역수칙은 국민들이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지켜야 할 생활방역 수칙을 안내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6월 코로나 방역수칙에는 우선 여행 전 미접종자는 3차접종까지, 60세 이상 어르신은 4차 접종까지 마칠 것을 권고했습니다.
여행 중에는 항상 실내 마스크를 착용하고, 야외에서도 50인 이상이 모인 공연이나 행사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여행 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진단검사가 가능한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방문하라고 안내했습니다.
이밖에 손 씻기, 기침예절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지켜야 할 6월 코로나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휴가철 사람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이 지켜야 할 이용객 간 거리두기 유지, 시설 내 주기적인 환기/소독, 마스크 착용 권고 등 6월 코로나 방역수칙도 안내했습니다.
박향 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6월 코로나 방역수칙과 관련하여"여름에 물과 관련된 행사나 축제에 참여할 때는 여분의 마스크를 반드시 준비해서 곧바로 교체할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 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1총괄조정관은 "확진자 수는 나날이 감소하고 있으나 방심은 재유행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라며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 신속하게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름휴가 대책, 6월 코로나 방역수칙

보건복지부
(개인 방역수칙) 관광지, 휴가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준수, 여행 전 예방접종 권고, 증상 발현 시 가까운 병/의원에서 즉시 검사 *코로나19 누리집,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인근 진료기관 확인 가능
(관광지, 휴가지, 휴양시설)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제 실시, 한적한 해수욕장 선정 안내 등 이용객 분산 유도, 실내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방역 수칙 안내
(도심 속 공연/여가시설) 박물관/미술관 영화상영관 등에 정기적 방역 조치와 주기적인 환기/소독 실시, 식/음료 섭취 외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안내
(공항, 교통시설)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활성화, 공항 내 코로나19 검사센터 운영, 및 열차 고속버스 내 주기적 환기 실시
*인천공항 3개소 운영 중, 김해공항 이동형 검사소 운영(6.21~), 제주공항 이동형 검사소 운영 예정(6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