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e스포츠 실무위원회 설립 "시진핑 정신 위탁"

SAVB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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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2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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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지난 6월 15일 e스포츠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당국과 민간을 연결했다. 중국 당국은 시진핑의 정신이 위원회 활동에 반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음향디지털출판협회(cadpa) 회장 Sun Sushan은 창립 축하연에서 "2021년 중국 e스포츠 게임의 실제 매출은 1408억1000만 위안(약 278억5700만 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도 성장하고 있다"며 "e스포츠의 사회적 영향력은 계속 커지고 있고 중국의 많은 지역은 e스포츠를 디지털 경제의 출발점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cadpa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선전부 직속 조직입니다.

쑨수잔(Sun Susan) 회장은 축전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연설을 인용하며 위원회에 대한 세 가지 기대를 제기했다. 그는 “올해 시 주석은 고시를 통해 '우리 나라의 디지털 경제가 계속 강해지고, 더 좋고, 더 강해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고시"는 중국 공산당에서 발행하는 정기 간행물입니다.

Sun Susan 회장은 e-스포츠가 정부에 봉사하고, 청소년 관리와 같은 요구 사항을 구현하고, e-스포츠 인재 양성 시스템을 개선하고, 관련 이론 연구를 강화하고, 업계 표준을 수립하고, 인증 및 인증을 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 △협회는 정부와의 소통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업계 동향을 적시에 파악하며, 회원사의 요구를 반영하여 e스포츠 환경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

중국 e스포츠 실무위원회의 활동은 e스포츠 산업의 표준 제정과 국제화 분야에서 한국과 경쟁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 e스포츠 진흥자문위원회를 신설할 계획이다. 전춘기 더불어민주당 문화체육관광부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현 정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전자스포츠협회(KeSPA), 한국게임산업에 대해 회원을 추천하는 협회. 각 기관은 3명 내외의 e스포츠 전문가를 정부에 추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직 프로선수, 대학 교수, e스포츠 업계 관계자 등이 거론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각 기관이 추천하는 후보자를 임명하고, 위원 선출을 통해 의장과 부의장을 임명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연령·성별 균형위원회를 구성한다. e스포츠 진흥자문위원회는 산업진흥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대회 육성 등에 관한 자문을 제공한다. 임기는 2년이다.

중국 e스포츠 업계 전문가는 "과거 중국 공산당은 주로 신문 등 구 매체를 이용해 선전을 펼쳤지만 최근에는 게임 등 새로운 매체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어 “이번에 발표한 중국 e스포츠의 발전 기조도 지난해 시행된 사교육의 '양감정책'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