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 계곡 익사 살인사건 용의자 이은해 조현수 신상, 전말(그알 재조명)
terrynews
·2022. 3. 30. 19:23


#가평 계곡 살인사건
#가평 계곡 익사사건
#가평 계곡 살인사건 용의자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가평 계곡에서 살해
(일명 '가평 용소계곡 살인사건')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오던 30대 여성과
공범이 도주해 검찰이 공개수배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가평 계곡 익사사건
용의자 이은해, 공범 조현수 수배중

우선 이 둘의 사건은 2020년 10월 SBS '그것이 알고싶다' 프로그램에서 '그날의 마지막 다이빙-가평계곡 익사 사건 미스터리'라는 제목으로 조명돼 세간에 알려졌습니다
현재 이 용의자 둘은 살인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이은해(31·여)씨와 공범 조현수(30)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 되었다고 하네요
이들은 2019년 6월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씨의 남편인 A(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씨 등이 수영을 전혀 못하는 A씨에게 장비 없이 계곡에서 다이빙을 하게 한 뒤 구조 요청을 묵살해 사망케 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하는데
검찰은 또 이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추가 범행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복어 피 살인 미수 전적도..
이씨 등은 2019년 2월 강원 양양군 한 펜션에서 A씨에게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여 살해하려고 했으나 독성이 치사량에 못 미쳐 미수에 그쳤고
앞서 3개월 뒤에는 경기 용인시 한 낚시터에서 A씨를 물에 빠뜨려 살해하려다 잠에서 깬 지인에게 발각되기도 했다네요
조씨와 연인 사이로 알려진 이씨는 남편 명의로 든 생명 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살해한 것으로 검찰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보험금 타내려다가..

실제로 이씨는 남편이 사망하고 5개월 뒤 보험회사에 남편의 생명보험금을 청구했다가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당시 보험회사는 사기 범행을 의심해 보험금 지급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들은 2017년 8월에 가입한 보험 계약기간이 만료되기 4시간 전에 A씨를 살해한 것으로 검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가평 계곡 살인사건 전말

2020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사망자의 가족들을 수소문하면서
제대로 사건에 대한 내용이 나가기 시작했는데요

당시 물놀이는 아내 친구들의 놀이에 윤씨가 갑자기 합류하게 된 것이며, 두 커플과 아내의 내연남5 조씨까지 총 7명이 갔었다고 합니다
계곡에 도착한 시간은 일요일 오후 3시경, 다이빙과 수영을 하며 시간을 보냈고, 다른 물놀이객들이 간 이후에도 계속 남아있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유모씨와 친구가 추위로 인해 주차장으로 이동했고 5명만 남은 상태에서.
(당시 가평의 일몰(해지는 시간)은 19시 56분으로 가로등이 없는 곳이라서 일찍 어두워졌을 것이라네요)
아내 이씨의 주장에 의하면 밤 8시가 넘어 누군가 마지막 다이빙을 제안했고 죽은 남편, 윤 씨를 포함한 3명의 남성(내연남5 조씨, 내연남4 이씨)이 절벽 위로 올라갔다고 합니다
두 친구가 먼저 다이빙을 했고 이후 윤 씨가 뛰어내렸는데, 이후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내 이씨에 의하면 현장에 있던 4명 전원 윤 씨가 허우적거리는 것을 보지 못했으며 얼굴이 나온 것을 보고 윤 씨가 물 밖으로 나온다고 생각하여 다들 뒤돌아섰다고 합니다. 윤 씨가 허우적 거리지도, 살려달라고 외치지도 않았고 수면도 잔잔했다고 이 때 당시 진술을 했다고 합니다.
#가평 계곡 살인사건
#가평 계곡 익사사건
#가평 계곡 살인사건 용의자
밤 8시 24분 119에 최초신고 이후, 구조대가 출동하여 구조작업을 시작하였는데, 구조하기까지 30분 가량이 소요되었다. 사망 소견은 익사, 비의도적 사고로 결국 종결되었다고 하네요
보험 실효를 불과 4시간 앞두고 일어난 사건이었다고..

결국 보험료 8억을 신청했는데
반려 당하면서 사건이 재수사..
결국 둘은 조사를 받던 중 도주
현재 지명수배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누가봐도 고의적인.. 이 사건
무섭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