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전기 245억 횡령 전말, 거래재개 언제? (공식입장문)

terr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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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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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전기 245억 횡령, 거래중지

거래재개 언제?

작성일 22.2.16

경찰이 계양전기 재무팀 직원이

회삿돈 245억원을 횡령한 사건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계양전기 해당 직원은

회사에 횡령한 돈을 주식과 비트코인 투자 등에

개인적으로 사용했다고 자백했다고 하네요 ..

서울 수서경찰서는 계양전기가

재무팀 직원 김모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2월 16일 밝혔습니다.

계양전기는 전날 김씨의 횡령 정황을

포착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횡령 혐의 금액은

245억원으로,

회사 자기자본 1925억원의

무려 12.7%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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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결산 감사 중 금융거래확인서를

은행에서 받아 회사 전산상의 잔액과 맞추는

과정에서 김씨가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가 범행을 자백했다”

“횡령한 자금을 도박이라든가

비트코인, 주식 투자에 썼다고 진술했다”

고 말했다고 하네요 ...

하 .. 계양전기

김씨 이외에 추가로 입건된 직원 등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날 회사 측 관계사를 불러

고소인 조사를 했습니다.

계양전기의 주식매매 거래는 전날 중지됐어요.

2월 15일 종가 기준 계양전기의

시가총액은 1169억원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779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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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는 전날

“계양전기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해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 심의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계양전기는 이날 임영환 대표이사 명의의

공식 입장문을 내고

“당사는 2월15일 횡령 사실을 확인한

즉시 경찰에 고소했다”

“횡령 금액 회수와 조속한 주식거래 재개를 위해

전사적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고 밝혔다고 하네요 ...

계양전기 직원, 어떻게 횡령을 할 수 있는지

또 주식, 도박, 비트코인에 썼다니

믿기질 않습니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에서는

자금관리팀장 이모씨가 2215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로

구속 기소됐죠.

오스템임플란트 주식거래는 지난달 3일부터

정지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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