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2주 연장, 새 거리두기 도입 예정 (feat.오미크론)

terr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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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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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적모임 최대 인원 4명,

식당·카페 영업시간 9시까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3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0일 오후 방역전략회의를 통해

이같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31일 오전 공식발표 예정

이 방침은 31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부의 이같은 거리두기 연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지만

주요 방역 지표들을 살펴본 결과

완전히 호전되지 않은 상황에서

오미크론 변이 등 우려가 있어

섣불리 완화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한겁니다.

아울러 위중증환자 병상 확보 등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라

보수적으로 관리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마련 예정

- 오미크론 변이 감안 -

단기적으로는 미접종자의 감염이

현저히 줄어든다면

감염 위험도가 낮은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해제할 방침인데요,

장기적으로

오미크론이란 새로운 변수를 반영한

새로운 거리 두기 체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현행 거리 두기는

새로운 변수가 없는 상태에서

만든 계획이기 때문에

지금 여러 가지 오미크론의 정체를 보고

거기에 맞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만들어가겠다는 얘기입니다.

올 연말 연초도

코로나와 함께 해야 해서

너무 아쉽지만,

잘 이겨내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