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기한 2년 지난 식재료 사용 예식장 어디? (부산진구 스몰웨딩 전문 A예식장)
terrynews
·2021. 12. 30. 10:50


유통기한이 2년 지난 식자재를
쌓아두고 사용하던
부산의 한 예식장 뷔페가 적발됐습니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부산진구의 한 뷔페업체 대표 A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습니다.
해당 뷔페는 유통기한이 지난
갑오징어와 냉동 새우 등
모두 7개 품목을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품목 가운데는
유통기한이 2년이 지난 것도 있었는데
특사경은 현장에서 1t이 넘는
식자재를 압수했습니다..
(1톤이 넘는... 문제의 식자재??ㄷㄷ)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들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계속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ㅠ

이 뷔페업체는 영업 신고도 하지 않은 채
불법 영업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0년 예식장 뷔페를 하기 위해
식자재를 구입했지만
곧바로 코로나19가 발생하고,
영업이 여의치 않아 냉동고에 보관만 하다보니
이렇게 유통기한이 지난 것을
폐기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ㅠㅠ 코로나..
이 예식장은 SNS에 소규모 예식으로
잘 알려진 업체라고 합니다.
도대체 어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