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후 5년만에 파고라 만들었습니다.
terrynews
·2021. 6. 1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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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창이 꽤 큽니다.집도 남서향이어서 아침부터 해질때까지 해가 듭니다.지금까진 그냥 에어컨으로 버티다가(솔직히 게을러서 ㅋ.ㅋ.ㅋ) 올해는 맘먹고 만들었습니다. 가을까진 차광막 치고 겨울엔 상황 봐서 걷을려구요.외등도 기존에껀 있으나 마나여서 이번에 스트링 라이트로 교체했습니다. 밝고 분위기 있게 노천 카페 느낌으로.
테이블과 벤치도 직접 새로 만들고
차광막은 요로코롬 뗏다 붙였다 하기 쉽게 고리와 비너로.
집사람이 창을 가리면 안됀다 길래 제가 생각할수 있는 방법으로..... 기둥과 기둥사이가 3m가 넘어가서 어쩔수없이ㅠ.ㅜ
문열고 나오는 입구에도 발판을 만들어 편하게 다닐수 있게 했습니다. 이발판은 집사람이 쌍따봉을 날려주었습니다.
힘들었던 점은 높이가 3m 50정도 되기에 사다리 타고 벽에 안튀게 용접해야해서 힘들었구요 75각관을 6m 통으로 올리는게 가장 힘들었습니다.저거 올리면서 딱한번 아들찬스 썼습니다. 그래도 해놓고
가족과 꼬기 구워 먹으니 행복하고 보람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