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묘소 훼손한 20대 결국 잡혔네요

SAVB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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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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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묘소 훼손돼 경찰이 피의자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1시 52분께 경남 창녕에 있는

박원순 묘소를 자신이 훼손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는데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묘소 근처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박원순 묘소 중앙 부분 깊이 50cm, 폭 15cm와

왼쪽 부분 깊이 15cm, 폭 15cm가량이 훼손됐는데요.

미리 준비한 야전삽으로 파헤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술을 마신 상태도 아니었던 A씨는 박원순 묘소 훼손 범행을 시인하면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박원순 전 시장은

성추행범인데 나쁜 사람이 편안하게 누워 있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